요즘 날씨가 좋아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특히 가족나들이 떠나시는분들 많으실텐데요. 주말에 저희 가족도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답니다. 모두들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위해 나무밑으로 자리를 잡고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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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 5가지
1.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세요.
벌에 쏘이고나서 벌들이 사라졌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만약 주변에 아직까지 벌들이 남아 있다면 추가적으로 벌들의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주세요. 이동할때는 자세를 낮춰서 이동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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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하세요.
지갑을 소지한 분이라면 지갑안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의 카드 한장정도는 가지고 계실텐데요. 카드의 모서리 부분으로 피부에 박힌 벌침을 살살 긁어서 빼줘야 합니다. 카드가 없는 상황이라면 깨끗한 손톱으로 벌침을 살살 긁어서 뼈셔야 합니다. 단, 벌침 끝부분에 존재하는 벌독이 눌러지면 체내에 독성분이 들어갈 수 있어 조심해서 빼주는게 좋습니다.
3. 벌침 제거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으세요.
벌에 쏘였을때 벌침을 제거했다고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데요. 일단, 벌침을 제거하고 나서는 2차감염을 막기위해 비눗물로 벌에 쏘인 환부를 깨끗이 씻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벌에 쏘였다는 것만으로도 놀래서 울음을 터뜨릴텐데요.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독거려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4. 얼음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이라도 있다면 얼음이라도 구입해서 벌에 쏘인 환부를 찜질해주세요. 만약 얼음이 없다면 시원한 음료를 이용해도 좋은데요. 이렇게 벌에 쏘인 환부에 얼음찜질을 하면 통증을 완화시켜 주면서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얼음찜질은 벌침에 있는 독이 체내에 들어오는걸 막아준다고 합니다. 만약, 붓기가 심하다면 벌에 쏘인 환부를 높게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5. 호흡곤란이나 알러지 반응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벌에 쏘였을 때 마지막 대처방법인데요. 얼음찜질까지 하고나서 아무 이상이 없다면 다행입니다만, 행여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거나 알러지 반응, 두드러기, 의식을 잃는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빠른시간내에 병원을 방문하시거나 119에 신고하여 빠른 응급처치를 받도록 하세요.
벌침제거 주의사항
- 간혹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하기 위해 손이나 핀셋으로 집어서 빼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 방법은 오히려 나쁜방법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손이나 핀셋으로 벌침을 집을 경우에는 끝에 있는 독을 오히려 짜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벌에 쏘이지 않는 방법은?..
매년 벌초기간에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다는 뉴스 등을 방송에서 볼 수 있는데요. 벌초기간이 아니더라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계곡이나 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아서 벌에 쏘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는데요.
벌에 쏘이지 않을려면 야외활동시 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진한 냄새가 나는 향수나 화장품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알록달록하거나 밝은색상의 옷은 벌들이 꽃으로 착각할수도 있다고하니 피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먹고 남은 과일이나 음료, 달달한 음식 등은 벌들을 불러모을 수 있으니 반드시 밀봉을 꼼꼼하게 해두세요.
최악의 경우일 수 있습니다만, 만약에 벌이나 벌집을 건드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소리치거나 뛰지말라고 합니다. 벌들이 주변에 있는 상황에서 소리를 치거가 뛰는 행동은 오히려 벌들이 자신들을 공격한다고 오해해서 공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상황에서는 몸을 최대한 낮은자세로 유지하는게 그나마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벌에 쏘였을때 행동요령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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