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속이 울렁거릴 때가 간혹 있는데요. 오늘은 속이 울렁거리는 이유와 속이 울렁거릴때 먹으면 좋은음식들을 모아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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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화기관의 문제
속이 울렁거릴 때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과식 등의 이유로 소화기관에 장애가 생겨 제대로 소화를 하지 못할 경우 소화불량으로 이어져 속이 울렁거리게 됩니다.
2.과민성대장증후군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같이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특별히 과식을 하지 않았지만 심리적 요인으로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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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트레스
현대인들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속이 울렁거릴때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함이 속을 울렁거리게 할수 있답니다. 평소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관리하고 정신건강을 챙기면서 생활하는 것 또한 속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잘못된 식습관
바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시간에 쫒기고 때를 놓치다보니 패스트푸드나 밀가루 음식으로 간단하게 드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특히나 기름진 음식을 늦은 시간에 섭취한다면 속이 불편하고 울렁거리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5. 급체
급하게 일을 하다 식사시간을 놓치게 되어 배고픔을 견디다 잠깐 시간이 날 때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배가 너무 고파서 급히 음식을 먹게 되면 체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이런 경우 속이 울렁거림은 물론이고 명치가 답답하고, 식은땀이 흐르고 기운이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6. 임신
여성의 경우라면 임신 초기 때는 속이 울렁거리는 입덧을 하게 됩니다. 입덧이라면 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만약 결혼을 하셨다거나 임신 계획에 있으셨다면 테스트기로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속이 울렁거릴 때 좋은 음식
매실
피크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매실은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을 뿐아니라,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체했을 때 매실액기스와 물을 섞어 한잔 정도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무
무에 함유된 효소는 전분 분해를 도와주고, 소화 흡수를 촉진시켜 줍니다. 무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속에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체했을 때 심할 경우 열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해열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오이
오이는 수분이 풍부한 채소로 이뇨 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체했을 때 오이를 생으로 드시거나 갈아서 먹으면 이뇨 작용을 촉진해주고, 속을 다스려서 체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배
배에는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기 때문에 체했을 때 배를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배를 먹을 때는 껍질을 깍지 않고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배의 껍질에는 장의 운동을 도와주고 변비를 개선하는데 좋은 탄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모과
모과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기능을 좋게 도와주고, 특히 속이 울렁거린다거나 설사를 할 때 마시면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모과는 가래를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지금처럼 겨울철에 꼭 집에 챙겨놓고 한잔씩 마셔주면 감기예방에도 좋습니다.
메밀
메밀은 위와 장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속이 울렁거릴때나 메스꺼울 때 메밀차를 마시면 속을 개운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나 메밀은 체한 것을 내리게 해주며 완하작용을 하기 때문에 급체했을 때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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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양배추는 위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위가 좋지 않다면 양배추를 갈아서 먹어도 좋고, 끊여서 먹는 것도 위에 아주 좋습니다. 평소에 울렁거림이 심하거나 위가 좋지 않은분들은 양배추와 물, 꿀 등을 함께 넣고 갈아서 꾸준하게 챙겨 드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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