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저희 아이는 병원에서 콧물빼주는 것을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수시로 콧물 빼는법대로 해줘야지 숨이라도 제대로 쉬네요.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간단한 방법이라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코 양 옆을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주시면 코가 부드러워지면서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콧물이 많이 나오는 것을 조절해주어서 콧물이 적게 나오게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따뜻한 물수건>입니다.
물수건을 따뜻하게 적셔서 이마와 코 사이에 올려두면 콧망울 문질러주기와 비슷한 효과를 내서 콧물이 완화되어 콧물이 줄어듭니다.
세 번째 방법은 <양파활용하기>입니다.
코막힘 증상 때문에 콧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양파를 반으로 쪼개서 주위에 놓아두면 막힌 코가 뚫려 콧물 빼는법으로 아주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것은 양파의 성분으로 인해 코막힘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니 주무실 때 주변에 두고 주무시면 좋습니다.
네 번째 방법은 <재채기>입니다.
재채기가 나올 때마다 콧물과 몸속의 병균들이 빠져 나오는데 재채기를 유발시키는 것들을 활용해서 콧물을 손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재채기를 유발시키는 것으로는 깃털, 탈지면, 솜 등과 같이 유연한 물건을 콧속에 넣어 간지러움을 유발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입을 다물고 코로 재채기를 해야 하고, 반대로 입을 벌리고 하면 콧물이 안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지막 방법은 <콧구멍 세척하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콧물 빼는법 중에 조금 부담이 돼서 아이에게 해보진 못했지만 얼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이동국씨가 아이들에게 했던 방법인데요. 코 속을 세척해주는 방법입니다. 무즙이나 식염수를 면봉에 발라 코안에 넣어주면 콧속의 세균이나 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억지로 빼기보다는 자극적이지 않게 콧물을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써도 소용이 없다면 병원에 가셔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비염약과 코 스프레이가 있는데 하루에 두 번정도 뿌려주면 콧물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콧물 약은 증상이 심해서 생활에 불편할 때만 먹고, 심하지 않다면 위 방법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콧물 빼는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콧물 빼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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