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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늘 점심메뉴는 떡볶이, 순대, 튀김, 라면 ^^

by ٩(๑•̀o•́๑)وو 2014. 11. 12.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 학교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마중을 나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바람도 불고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따끈따끈한 붕어빵 먹을래?라고 물어보니..

작은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오늘 국어시험 100점 맞았는데 분식집 가면 안돼?"
평소에 이런 말을 잘 안하는 아이라 기분좋게
분식집에 도착. ^^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네요.
일단, 배가 고파서 떡볶이와 라면을 주문 했습니다.


어?.. 그런데 튀김이 먼저 왔네요.
라면은 끓인다고 시간이 걸리고,
떡볶이는 다시 새로 만드는중... 배는 고프고.. 음..

그래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튀김을
먼저 달라고 부탁했답니다. ㅎㅎ
김밥과 만두, 오징어 튀김 입니다.


짠~!
라면이 먼저 나왔네요.
떡볶이는 아직도 만드는 중.. ㅋㅋ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갑자기 사진이 생각나서 먹던거 찍었네요.
죄송.. ㅠㅠ


결국은 떡볶이도 이런 사진밖에 못찍었네요. ㅠㅠ
아파트 상가에 있는 조그만 분식집인데
맛도 깔끔하고 아주 친절하신 분들이 운영하고 계시네요. ^^


4명이서 먹어서인지 좀 부족한듯해서 순대까지 시켰네요. ㅎㅎ
순대는 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만,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나다는..ㅋㅋ

암튼..
작은아이 덕분에 기분좋게 먹었네요.
오늘 점심메뉴는 = 튀김 + 라면 + 떡볶이 + 순대
총 11,000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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