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과거에는 고치기 힘든 병이였지만 요즘은 치료가 가능한데요. 하지만, 결핵이 오래되어 늑막염으로 나타나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늑막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의 표면을 덮고 있는 아주 얇은 막을 늑막(흉막)이라고 하는데, 그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가슴 통증이 생기는 것을 늑막염(흉막염)이라고 합니다.
- 늑막염 원인?
결핵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또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서나 악성종양에 의해 늑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핵균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는 폐렴에 의한 염증이 원인이 되어 늑막염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 늑막염 증상?
1. 가장 흔한 증상으로 숨을 쉴 때 가슴통증을 비롯해 기침을 할 때 둔통이 흉부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2. 늑막염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서 폐에 물이 차면서 숨쉬기가 힘든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기침이나 가래가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침과 함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4. 발열, 오한, 식욕저하, 피로감 등 여러 늑막염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늑막염 치료?
늑막염으로 치료를 시작했다면 일단 안정을 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영양이 고루 갖춰진 식단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먼저 이루어지면서, 늑막염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하여 발병하였느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그 원인질환에 알맞은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특히 영양부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결핵성늑막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진료를 통해 항결핵제를 투여하고 필요에 따라 부신피질 호르몬을 함께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으로 인한 늑막염인 경우에는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을 치료할 때 담배와 술로 인해 약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렴으로 인한 늑막염이라면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며, 폐색전증이라면 항응고제를 이용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평소 가정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 늑막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감
감은 폐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감이 제철이라면 가공하지 않은 천연그대로의 감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혹은 곶감을 먹어도 좋은데요. 특히 곶감의 흰 가루가 기침을 줄여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참외
섬유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참외는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잘 익은 참외의 꼭지를 도려내고, 씨를 제거하고 꿀과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3.귤
귤껍질을 깨끗하게 말리고, 껍질을 건조시켜서 약하게 달인후 꿀을 타서 복용합니다.
늑막염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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