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병원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환이 바로 여성질환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요즘 그런 고민을 더하게 만드는데요.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는 여성질환인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
흔이 냉이라고 말하는 것은 질 분비물을 의미하는데요. 냉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으로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개인에 따라 양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 6가지
1. 배란기 전후로 갑자기 냉의 양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배란일 직전 에스트로겐의 상승으로 자궁 내 점액의 양이 많이지고 맑고 투명해져 임신이 가능한 몸 상태에서 정자가 난관을 통해 정자들을 잘 수용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몸이 찰 때 노폐물이나 불순물이 자궁 안에 남아있는 경우에 냉이 많이 나오고 증상이 심합니다.
3. 몸의 컨디션이 안 좋거나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냉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4. 질염에 걸렸을때 냉이 많이 나오는데 질염에 걸렸을 때는 평소와 다르게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고 가려움증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쉽게 구분이 됩니다.
5. 평소에는 괜찮다가 성관계시 냉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냉이라고 하기보다는 애액으로 성관계시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6.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비만, 추운 겨울에도 짧은 치마를 입어 몸을 차게 하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 해결방법은?
1. 여성 청결제와 비누의 사용은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1주일에 2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유익한 균까지 죽게 만들기 때문에 과한 사용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2. 환기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딱 붙는 의상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한 환경에서는 안 좋은 균들이 침투해 염증이나 다른 여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3. 복부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지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체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높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냉이 많이 나오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