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으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한번쯤 가슴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오른쪽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고 하니 원인에 맞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 폐질환
폐암 : 폐암은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의 주된 원인은 흡연으로 흡연의 양과 기간이 폐암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폐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객혈, 가슴통증,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렴 : 폐에 염증이 생겨서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까지 염증이 침범한 경우 숨 쉴 때 가슴통증을 느낄 수 있고 구역, 구토, 설사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장질환
급성심근경색 : 심장혈관(관상동맥)이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심근경색은 특히나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한 호흡곤란은 물론이고, 가슴이 터질듯 아픈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 오른쪽 가슴통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이 제일 중요합니다.
- 부정맥 : 심장혈관이나 근육에 이상이 생겨 규칙적인 수축작용이 되지 않아 심장박동수가 규칙적이지 못한 증상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심장주변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부정맥의 증상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 치료의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협심증 :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협심증의 주된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 통증을 비롯해 명치를 바늘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부인과질환
유방암 :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아프고 찌릿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주기적인 오른쪽 가슴통증은 생리로 인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가슴통증뿐 아니라, 겨드랑이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 또는 선홍색 등의 유두분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 외 질환
담석증 :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이 스트레스 및 여러 가지 원인 등에 의해 돌처럼 딱딱하고 단단하게 응고되는 현상을 담석이라고 합니다. 담석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가슴통증과 옆구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 : 요즘 많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중에 대표적인 역류성식도염은 오른쪽 가슴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기본적인 식습관, 과음, 흡연 등의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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